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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인 곡 (피드백 환영)

[습작] 애니송 비스무리한 무언가 1/23 "애니송 비스무리한 무언가" 그냥 애니송 같은 걸 써보고 싶었다. 최근 타나카 히데카즈의 곡 스타일이 인상 깊어서 그런 유사한 느낌의 밝고 명랑한 애니송을 써보려고 했다. 일단 난생 처음으로 카논진행을 써보았다! 카논진행 너무 활기찬 느낌. 귀여워. 나랑은 결코 친해질 수 없는 코드 진행이겠지... 아무튼 카논진행에 투파이브원을 적용시킨 응용형, 거기에 blk 코드와 단3조 전조를 넣어 그야말로 "왠지 애니송 같다!"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봤다. 본격적인 애니송이 되려면 브라스나 스트링 같은 악기가 들어가야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나한테는 그런 악기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일단 전체적인 뼈대를 완성하는 게 우선이야. 1/26 "애니송 비스무리한 무언가" 무리수를 뒀습니다. 저는 역시 귀엽..
[습작] 길잃은 슈뢰딩거 1/23 "길잃은 슈뢰딩거" 가사는 아직 못 썼지만, 뭔가 곡을 구상하면서 '길잃은 슈뢰딩거란 제목이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트 간 대비를 통해 감정표현을 좀더 극대화 하고 싶었다. 구체적으로는 이리저리 서성이다 자신의 꿈을 잃은 화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 무엇이든 되고 싶었지만, 결국 무엇도 될 수 없었다던가 그런 느낌으로. 아, 가사 쓰기 힘들어.
[습작] 푸른 장미에게 약속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습작] 심야방송 페이크뉴스 1/22 "심야방송 페이크뉴스" 이전까지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한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곡은 만들고 싶은 노래를 쓴다는 느낌? 예전부터 토마나 wowaka 같이 난폭하고 화려한 하이스피드 신스락(?)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 곡이 바로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인지 두 분을 향한 개인적인 오마쥬나 리스펙트도 곡 안에 알게 모르게 녹아버렸어. 거의 완성 단계이긴 하지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고. 특히 인트로가 너무 길다는 게 지금 가장 큰 고민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들어서 섣불리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 어떡하지... 아무튼 피드백을 열심히 받고 있어요. (사실 밤하늘과 우주토끼 투고하고 나서 한 달 뒤에 거의 완성한 곡인데, 영상을 못 만들어서 여전히 투고 못하고 있는 ..